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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4년 4월1일 기준 국내 15세 미만 아동은 1401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만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4월1일 기준 15세 미만 남자 아이는 718만 명, 여자 아이는 683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 1982년부터 43년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사상 최저치로 드러났다.도도부현별로 분류하면 2023년 10월 기준 15세 미만 아동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오키나와현으로 16.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시가현이 13%, 사가현이 12.9% 등의 순이다.반면에 15세 이하 아동의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아키타현으로 9.1%에 불과했다. 아오모리현은 10%, 홋카이도는 10.1%로 인구소멸의 위험성이 높았다.연령별로 분석하면 12~14새 아동은 317만 명, 0~2세 아동은 235만 명 등 연령층이 내려갈수록 인구의 숫자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오키나와현의 도미구스쿠시는 합계 출생률이 1.99로 전국 시정촌 중에서 14위를 기록했다. 현재 인구는 6만5000명으로 지난 20년 동안 1만4000명이 증가했다.특히 도미쿠스쿠시는 15세 미만의 아동이 2023년 1월1일 기준 1만261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5%를 점유했다. 전국 시정촌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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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에너지파크(Energiepark Mainz) Eindhoven-Allee, 55129 Mainzwww.energiepark-mainz.de 독일베를린기관유형 : 발전소□ 기관 소개◇ 수소 시대를 내다본 친환경 수소생산단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풍력수소생산단지인 마인츠 에너지파크는 마인츠 시정부(Mainzer Stadtwerke AG)와 민간 기업(Linde Group)이 함께 구축한 단지로 2015년 공장 구축 당시 1700만 유로 예산 중 50%를 독일연방정부의 BMWi가 지원하였으며 운영비용은 지멘스와 린데 등 민간 기업이 부담하고 있음.◯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전기를 생산할 수 없는 풍력 에너지의 불규칙성을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수소를 이용함.◯ 남는 전기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이 수소를 다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로 바꿔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풍력 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작업은 에너지 손실도 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평가됨.◯ 에너지파크에 있는 3기의 풍력발전기가 한 해 동안 만드는 수소량은 총 200t 정도로 공장 내 저장탱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수소를 생산함.◇ 주요 연혁◯ 2012년 아이디어 기획◯ 2013년 부지 선정 및 개발 계획 수립◯ 2014년 건설 시작 및 전지분해 장치 설치◯ 2015년 연구시설 조직◯ 2016년 연수◯ 2017년 상업적 운영 시험▲ 에너지파크의 원리[출처=브레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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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경제·법학대학 스타트업센터(Startup Center of the HWR Berlin) Rohrdamm 88, D-13629 Berlin 방문연수독일베를린 □ 연수 내용◇ 독일 최초 비즈니스 스쿨○ 베를린경제·법학대학은 독일 최초의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비즈니스 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1971년 설립되어 학생은 1만 여명 재학 중이다.▲ 베를린경제·법학대학○ 특히 프랑스의 ESCE 비즈니스스쿨과 5년제 이중 학위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 150개 이상 파트너 대학과 협력하며 국제적 접근 방식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방정부로부터 EXIST-The Entrepreneur College 칭호를 수여받았다.◇ 린스타트업을 통한 창업지원○ HWR 스타트업센터의 목적은 기업가정신을 스타트업에게 교육시키는 것이고 스타트업에게 이곳의 비품이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또한 혁신 아이디어를 빠르게 린스타트업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자영업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지원해주기 보다는 학생들 위주로 지원이 된다.스타트업을 위해서는 팀을 구성하는데 그 중 한 명만 베를린 경제‧법학대학과 관련이 있으면 그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예전에 독일에서는 비즈니스 플랜을 의무적으로 작성했어야 했다. 또한 창업을 원하면 비즈니스 플랜을 몇 달 동안 쓰고 나중에 수입이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10년 전만 해도 독일에서 창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린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성공률을 높였다. 린스타트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고 실험을 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프로세스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린스타트업이 없었을 때는 제품을 생산했는데 잘 팔리지 않아 스타트업이 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HWR스타트업센터에서는 스타트업 코치들이 중간 중간 피드백을 주고 있다.◇ 지식 확장을 위한 워크숍과 스타트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팀 빌딩○ 스타트업 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연구자의 창업에 대해 팀 매칭, 코칭, 워크숍, 코워킹 스페이스, 멘토링, 자금조달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지원 프로그램 중에는 Student4Startup이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대학 측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공학 등 앱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 평가 또는 실용적인 예제들을 구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센터 Student4Startup○ 워크숍은 팀이 자기들끼리만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팀이 모여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다. 연수단이 방문한 날에는 마일스톤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는데 여러 스타트업 팀이 모여서 자신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다. 팀들이 모여서 서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곳에서 운영되는 워크숍은 세금문제,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이 된다. 스타트업센터의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을 통해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팀 빌딩은 한 팀에 3명 정도 이루어지고 베를린경제‧법률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베를린 공대 학생, 마케팅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 펀딩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독일 전체에서 이야기하는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팀이다. 스타트업센터에서도 초창기 팀을 잘 매칭해주려고 노력한다.최대한 팀 구성원을 맞추어 주고 팀워크가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나 지원을 한다. 스타트업 디너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패,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두려움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칭 및 멘토링, 창업공간 대여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HWR 스타트업센터에서는 코치가 상주하면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코치들은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기관들과 연합하여 코치 풀(pool)을 만들었다.코치 풀을 활용하여 이곳에 있는 코치들이 모르는 지식을 다른 코치를 통해 배우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들이 코칭 예산을 받는데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연수단이 방문한 지멘스슈타트(Siemensstadt)와 쇠네베르크(Schöne berg)지역에 위치한다. 전체 1,000m²이상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베를린은 유럽 창업도시 중에 하나이다. 창업기업들은 베를린 중심가에 입주하려고 하는데 이 센터는 베를린 서쪽 외곽에 가깝다. 이 센터를 통해 도시 중심에만 입주하려고 하는 스타트업 문화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베를린은 근 5~10년 안에 방세가 2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다보니 스타트업들이 임대료를 내기 어려워서 스타트업들이 외곽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지멘스에서 6억 유로를 이 스타트업센터에 투자해서 다른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들을 이 곳에 모아서 스타트업 지구를 이곳에 만드려고 한다.○ 멘토링은 연구 및 학업과 경영 두 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연구 및 학업 분야 멘토는 교수가 대부분이고 경영 분야는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많다. 각 스타트업은 두 분야에서 제대로 된 멘토링을 받는다.베를린에 있는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이곳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멘토, 코치, 학생들 간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완벽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스타트업 센터의 가장 큰 과제이다.◇ 국제교류와 펀딩, 세미나를 통한 창업지원○ HWR 스타트업센터는 뉴욕대학교와 텔아비브의 IDC Herzliya와 연계를 맺고 있다. 1년에 1번, 연계된 세 개의 학교의 학생들이 2개월 동안 서로의 학교에서 작업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Exist 창업장학금, 베를린 스타트업 장학금,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 펀딩을 한다.○ 경영학과 교수님들이 세미나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무와 연관된 작업들을 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이곳으로 초대해서 세미나를 연다. 이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외부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베를린 전역의 스타트업 환경이 잘 구축되기를 소망한다. 이런 세미나를 통해 다른 대학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확장된다.□ 현장 견학◇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코워킹 스페이스○ 연수단은 HWR 스타트업센터의 코워킹 스페이스와 디자인띵킹 랩 등을 둘러보며 담당자의 설명을 들었다. 연수단이 맨 처음 견학한 곳은 커뮤니티 부엌이다.이곳에서는 매달 스타트업 디너 행사가 열린다. 스타트업 디너에는 HWR스타트업센터 출신 2개의 스타트업이 자신의 사업에 대해 발표를 한다. 스타트업디너에서 외부 인사들이 참가해서 스타트업들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둘러본 곳은 코워킹 스페이스이다.이 곳은모든 스타트업들에게 오픈되어 있는 장소이고 스타트업들 끼리 의논해서 언제 와서 일할지 결정한다.모니터가 있는 장소들은 정해진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사무실로 쓰고 있는 곳이고 모니터가 없는 책상은 여러 스타트업들이 아무 때나 와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컨퍼런스 룸들이 여러 개 있는데 회의실, 스카이프 공간 들을 구성해놓았다. 스타트업들이 들어올 때 인터넷 등 모든 시설들을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1년이다.HWR 스타트업센터가 원하는 것은 1년 동안 스타트업들이 성장해서 자신들의 사무실을 찾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이곳에 있는 다른 건물들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코워킹 플레이스의 목적은 사무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다다음주에 확장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확장된 공간에서 지멘스 직원들과 스트타업 사람들, 외부 스타트업 관련 기업 사람들이 모두 와서 일할 수 있는 크기로 사무실을 확장할 예정이다.◇ 대기업 지멘스의 스타트업 지원○ HWR스타트업센터에는 지멘스가 입주해있다. 지멘스는 스타트업에게 공간을 제공한다. 지멘스에서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스타터업센터 내 지멘스 사무실에는 전기모터 생산장이 있는데, 스타트업들이 지멘스의 생산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독일은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도제교육을 해야 한다.그래서 기업들은 도제교육에 필요한 장비나 실험도구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을 스타트업들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장비는 공짜로 이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띵킹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 연수단은 프로토타입 공장을 견학하였다. 프로토타입 공장에는 3D프린터기가 있는데 독일에서 매우 잘 갖추어진 곳이다. 기계들은 색깔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녹색은 아무나 사용해도 괜찮은 장비들이고 노란색은 그 윗 단계, 빨간색은 전문가들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코치들이 스타트업을 가르치면서 기계 사용법도 알려준다. 이곳이 목표는 스타트업들이 빨리 프로토타입을 개발해서 생산하는 것이다.지멘스가 파트너이기 때문에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원을 해준다. HWR 스타트업센터의 프로토타입 공장은 지멘스의 지원 덕분에 독일 전역에서 잘 갖추어진 공장에 속한다.○ 디자인띵킹은 마인드셋을 통해 아이디어를 체계화하여 프로토타입을 가장 빨리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곳의 디자인띵킹 코스의 경우에는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빠르게 포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독일은 포츠담에 있는 연구 기관에서 디자인띵킹 전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질의 응답- 한국에서는 교수들이 스타트업 멘토링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독일은 교수님들이 어떤 식으로 참여하는지."한국 교수님들처럼 순수 학문 분야의 교수들이 멘토링에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대학에서 기업가정신 세미나가 많이 열리는데 그 때 영감을 받은 교수님들은 많이 참여한다."- 해외에 2달 동안 학생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가? 한국 학생들도 이곳이 올 수는 없을지."학생들은 숙박이나 체류 비는 자기 스스로 부담을 하고 스타트업센터에서 지원하는 것은 코워킹스페이스나 장비 활용 등에 대해 지원한다.아직까지 외국에 나가려는 스타트업이 많이 없어서 경쟁이 심하거나 선발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다. 한국과의 학생 교류에 대해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대학 차원에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뉴욕에서 학생들이 오면 베를린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올해는 텔아비브 대학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베를린에 방문했다. 일주일동안 팩토리 베를린 같은 베를린 전역의 스타트업 환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학생들과 네트뭐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학생 말고 일반인은 못 들어오는지."대부분은 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위주로 진행이 되지만 이곳은 다른 대학의 인큐베이터보다 오픈되어있는 편이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이 인큐베이터의 목적은 학생들이 학부 기간 동안 베를린의 지원을 받아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제 법학대학 외에 다른 대학은 없는지."우리나라처럼 인문학과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 정보전산학과나 경찰학과(사무경찰) 등 응용 학과들이 있다."- 한국 같은 경우는 공대 위주로 스타트업이 발전했다. 그러다보니 경제 법학대학의 스타트업은 한국 입장에서는 조금 생소하다. 이 학교 학생들은 어떤 부분으로 창업을 많이 하는지."베를린경제·법학대학 스타트업 센터가 비판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 학생들은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곳은 다른 대학들과 협업이 뛰어나다. 다른 대학들과 협업하여 다른 대한 기술자와 여기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매칭하여 창업한다."- 정부에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베를린 지역 정부 차원의 지원도 있고 주 정부, EU, 대학 이렇게 4가지 치원의 지원이 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창업지원을 하는데 대학 말고도 일반 민간 창업지원 기관이 많은지."젊은 학생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다양한 고학력자, 무학력자 지원 대상에 따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스타트업 센터는 언제 설립이 되었으며 이곳을 거쳐 간 스타트업들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센터는 두 곳이고 처음에 있던 곳은 베를린 중부 쉐니데르크 지역에 있는 원래 창업센터이다.그곳에는 작은 스타트업을 위한 센터가 아니라 정말 창업한 기업들을 위한 센터가 약 10년 전에 설립이 되었었다. 개인 스타트업이나 학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센터가 5~6년 전에 설립되었다.필라소피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에서는 콜드부르 커피를 제조해서 베를린 전역에 있는 유기농 식품 전문점에 납품한 사례가 성공적인 사례이다. 또 베어크레틴이라는 회사는 벌레로 만들어진 단백질을 생산하는 업체인데 굉장히 성공적이다."- 법대생과 외부 전공자가 협업하여 창업한 사례는."라비오라는 회사는 법률 관련 스타트업인데 세입자 보호를 위한 회사이다. 베를린은 대부분 월세이고 세입자와 집주인과의 갈등이 당연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세입자들은 보호하는 법과 보험이 많은 편이다.이런 모든 법률과 보험을 디지털화해서 세입자들이 이용할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 라비오의 주 서비스이다.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모든 분야에 오픈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공간제공, 팀 빌딩 등 한국과 유사하다. 혹시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정부에서 받는 지원 장학금도 있지만 이곳에서 직접 운영하는 베를린 스타트업 장학금이 있는데, 한사람 당 2년 동안 매달 2,000유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 경우 한 팀당 인원을 3명으로 제한한다. 장학금의 목적은 창업자들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창업자들은 이 장학금을 받아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두 대학과 같이 세 개의 대학이 이 프로그램을 같이 지원한다. 그래서 1년에 총 15개 팀을 지원한다."- 여성이나 장애인 창업지원센터가 따로 있는지."이 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걸스데이(Girl's Day)'라는 것이 있다. 여학생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는 있지만, 특별히 여성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없다."- 이 스타트업 센터도 베를린 정부에서 여러 지원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언젠가는 그 정부 지원이 끊길 것이라는 것을 염두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대학들은 엑셀러레이터처럼 실제 수익을 내는 것에 한국의 대학들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를린의 상황은 어떠한지."이곳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프로젝트의 경우는 5-10년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언젠가는 끊길 것에 대비하고 있다. 그래서 회사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모델링이나 설계하는 것도 이곳에서 도와주는지."디자인과 스케치를 해주는 것은 아니고 모든 단계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가르쳐준다. 한 달에 한번 프로토타입 테스트 행사가 열리는데 스타트업 사람들뿐만 아니라 지멘스 같은 전 세게 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와서 완성되지 않은 프로토타입에 결함을 찾고 같이 토론을 해서 피드백을 해주는 행사가 열린다.지멘스 같은 경우도 학생들의 프로토타입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고 그 아이디어를 사가기도 한다. HWR 스타트업센터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끌어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아이디어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여기서 할 수 있는 목재뿐만 아니라 모든 재질의 장비들을 다 이용할 수 있다. 산업에 국한 받지 않고 모든 스타트업이 무료로 이 장비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멘스와 어떤 계기로 파트너가 되었는지."우연이었다. HWR 스타트업센터가 공간이 필요로 했는데 대학 총장이 지멘스 사장과 친했다. 지멘스가 늦은 인건비를 찾아 공장을 동유럽을 포함한 해외로 다 옮기면서 이 공장 부지가 비게 되었고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다.HWR 스타트업센터가 이곳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을 보면서 지멘스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되었다.이 대학 고유의 특성이 타 대학과 다르게 실제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학문을 가르치기 때문에 지멘스 말고 다른 기업들도 이곳에 관심을 가지고 이곳에 오고 있다. 지멘스나 스타트업이나 모두 윈윈하고 있다."- 삼성 같은 한국의 대기업들도 스타트업을 만들고 투자를 하고 지분을 취득한다. 스타트업이 잘 안되면 회사로 돌아가기도 한다. 여기도 그런 경우인지."이곳에 있는 지멘스 스타트업은 지멘스 직원들이 만든 사내 벤처이다. 지멘스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도 이런 형태로 많이 운영하고 있다."- 지멘스 직원이 스타트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멘스가 외부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경우는 없는지."뮌헨에 있는 넥스트포세븐(Next 47)은 지멘스 소속의 엑셀레이터로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것을 만들어서 지벤스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통해 영감을 얻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기업가 정신을 통해 다른 사원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주고 스타트업과 지멘스가 같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곳에서 일하려면 전문 매니저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독일에도 이런 자격제도가 있는지."독일에서는 자격증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스타트업 코치는 스타트업 경험이 많아야 한다. 이런 분야에서 일하려면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직원들 대부분이 자기 고유의 스타트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독일에는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은 없고 팀워크숍이 자주 있다. 팀워크숍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다.팀워크숍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분야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참가자 소감문○ 스타트업 센터의 지원시스템은 공간지원, 팀 빌딩, 멘토링 등 한국과 유사한 형태이다. 초기창업자의 단기간 성과에 치중하는 지원이 아닌 장기적 전략을 가지고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한다.○ 창업기업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외구 선배기업 및 정보를 가진 외부인과의 네트워크 연계가 적극적이다. 디자인띵킹의 차별화에 치중하고 있다.○ 프로토타입 개발지원에 있어서도 교육, 기술지원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외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고유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단순 교육이 아니라 스타트업에게 직접적인 자원이 될 수 있는 지원으로 확대한다.국내에서는 단순교육에 치중하는 교육 등이 많은데 외부 자문가,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직접적 산업 자문이 가능한 프로토타입 교육이 필요하다.○ 스타트업 디너를 한 달에 한번 개최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이 와서 발표하는 것을 보는 행사가 인상 깊었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가능하다.1년 이후는 불가능 하지만 스타트업이 다른 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런 것을 하는 목족은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네크워킹 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디너를 매주 진행하며 외부기업 참관으로 연계가능성을 확보한다. 스타트업이 1년간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 독립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으로 연결하기도 한다.대기업(지멘스)와의 지속적 협업으로 우수 스타트업 육성, 타태학과 매칭 업무도 담당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멘스와 협업하는 창업지원 모델이 인상적이었다. 인적,물적 공유&교류가 되며 아이디어교환과 네트워킹을 중요시하고 있다. 현재, 베를린, 주정부, EU, 대학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있어 기업형태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실용학문위주의 대학이나 타 대학에 비해 인프라 우수해 보인다.○ Siemens와 스타트업의 상호 도움이라는 실질적 협력이 인상 깊었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코치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발적 모임 및 노력이 한국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독일 최초의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로 연방정부로부터 Exit-The Entrepreneur College 창출 의무를 수여받은 곳이다. 재학생, 졸업생, 연구자의 창업에 대해 △팀매칭 △코칭 △워크샵 △코워킹스페이스 △멘토링 △자금전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에 대한 지멘스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하고 학업 기간 동안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스타트업 디너’ 이벤트를 개최하고 한 달에 한번 산업전문가들에게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목적은 학생들이 학업기간 동안 베를린에 지원을 받아서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대학처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는 적은 것 같다.식품, 기술 등 분야 상관없이 지원을 실시하며 정부 장학금 및 베를린 스타트업 장학금을 제공한다. 2년 동안 매당 2,000유로(팀당 최대 3명) 정도 지원한다. 스타트업센터는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 대기업 지멘스와의 협업이 인상적이었다. 스타트업은 공간과 장비를 무료 사용하고 지멘스는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알 수 있어 윈윈하고 있다.자금지원의 형태도 인상적이었는데 베를린 스타트업 장학금은 1팀당 3명, 1명당 2,000유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창업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생과 외부인을 위한 스타트업 코워킹스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타 대학과의 팀매칭(경영경제 전공 + 타 대학 기술자)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1팀 월 6000유로(1인 2000유로, 팀당 3명까지) 창업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기업 지멘스와의 파트너쉽으로 서로에게 윈윈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기업과의 파트너쉽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창업 분야가 한정적이지 않고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 창출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매칭시키고 연결해주는 “팀매칭”에 특화되어 있다.하드웨어 장비 전액 무료 지원되며 팀당 최대 3명 (총 6,000유로) 장학금 지원 (매월)된다. 지멘스와 공간 sharing을 통한 win-win 비즈니스가 인상적이다.○ 대기업이 대학에 자금·공간 등을 지원하는 형태는 많으나 실질적으로 기술이나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형태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한국에서도 대기업의 혁신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대학과 대기업 협업 모델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테크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다른 특화된 대학 등에 연계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지멘스와 연계하여 교내에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을 가진 것이 가장 이 대학의 메리트 인 것 같다.○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오픈 커뮤니티와 다양한 네트퉈킹을 제공하는 베를린 경제 법학 대학의 스타트업 센터는 기술적으로 이용 가능한,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실행 가능한 사업 전략을 도출하는 디자인씽킹앱을 통흐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이러한 디자인씽딩앱을 통해 상품화에 앞서 성공을 검증, 개선하기 위해 핵심 기능만 제작한 모델을 만드는 프로토타입 기본 모델을 만든다.이곳의 스타트업 선터의 목표는 포로토타입이 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더 실현성 있게 가능한 이유는 독일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지멘스가 협업하여 학술적인 독일의 교육을 넣어서 실용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또한 다른 대학과의 팀매칭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베를린 정부, 지역 정부, EU, 대학내 지원을 받으며 베를린 스타트업 장학금을 통하여 팀당 3명까지 인당 2,000유로의 스타트업 장학금을 지급함으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게 돕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또한 지멘스와의 협업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받고 윈윈한다는 점도 우리나라에 적용해 도입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창업선도대학, 그리고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내용과 유사한 점들이 많았음. 정부나 기관의 지원프로그램에 대기업이 함께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과 창업기업이 상생의 관계가 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음.또한 스타트업 센터 코치의 역할과 창업선도대학의 매니저 역할이 많이 동일하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매니저들의 역할이 교육, 멘토링, 코칭, 자금지원 등의 업무만이 아니라, 사무적인 업무가 너무 많아 실질적인 창업보육 전문 매니저의 역할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됨.○ 스타트업 기업과의 공생을 위한 지멘스의 지원이 인상 깊었다. 한국도 이러한 관계의 창업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스타트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무공간 제공 및 네트워크가 목적인 곳이다. 대기업(지멘스)에서 공간을 제공하며,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공유를 좋아하여, 지멘스의 장비를 스타트업들에게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흥미로움.대기업이 스타트업을 흡수하려는 것이 아닌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여 같이 상생하려는 모습이 안상 깊었다. 장학금 지원 목적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말라는 의미로 주는 것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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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올덴부르크 풍력발전클러스터(Oldenburger Energiecluster OLEC e.V.) Marie-Curie-Straße 126129 Oldenburg, Germanywww.energiecluster.de 방문연수독일올덴부르크 □ 교육내용◇ 네트워크 실버상 수상기관○ 올덴부르크 에너지 클러스터는 독일 북서부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네트워크이다.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학교, 교육기관, 지방정부 당국이 네트워크에 속한다.총 61개의 회원사 중 대기업이 7곳, 중소기업이 30여곳, 연구기관 7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재생가능에너지와 미래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효율적인 통합에 중점을 두어 에너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와 인사하는 연수단장[출처=브레인파크]○ 풍력발전 설치에 필요한 기업을 현지에 유치하고 지역의 강점과 경제자원을 총동원하여 기업들이 가치창출의 상당 부분을 주 내에서 실현하기 위해 2007년 주정부와 기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했다. 클러스터의 중점은 풍력에너지이지만, 태양광발전, 수소에너지 기술도 주요한 주제로 병행한다.○ 2014년에는 정부로부터 독일경제에서 인정하는 네트워크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해외기업이나 단체에 OLEC과의 네트워크가 유용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의미이다. 2017년에는 실버상을 수상했다.◇ 에너지변화 2.0의 중심 역할○ 미래의 모든 에너지 분야에서 학제 간 연구가 수행된다. 일부 글로벌 회원들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것은 혁신 개발, 기존 제품의 최적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니더작센주의 북서부에 신재생에너지단지가 6만8000개 있고 독일 전체 전력생산이 7.4프로를 발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연구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3만7000명이고 연구개발인력 800여명이 니더작센주에서 활동하고 있다.독일연방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텔리전트 에너지 시범분야(스마트에너지시스템)에서 올덴부르크가 선정되었다.○ 풍력에너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용하기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 전기를 수소로 저장하거나 열로 저장하는 탱크 등을 연구하고 있다.이를 에너지 변화 2.0이라고 독일에서는 표현한다. 디지털화, 블록체인등을 활용하여 전기뿐만 아니라 교통·난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니더작센 전역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반이자 미래 에너지 공급에 관한 모든 문제의 구심점이다. OLEC은 산업과 연구·지식공유 뿐만 아니라 많은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도시와 지역 이해 관계자의 교육·훈련을 통합하여 운영한다.○ 솔루션 및 경험 교환을 통해 회원·협력 파트너에게 포괄적인 지식이전을 보장하고 잠재적인 공동 이니셔티브 및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과 자금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는 수년 동안 네덜란드와 긴밀히 협력해 왔는데 네덜란드 파트너와의 근접성은 유럽 규모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독일과 네덜란드 파트너 간의 지식과 혁신의 집중적인 이전은 미래를 위한 공동개발을 촉진한다.○ EEG발전소가 5만5,000개가 넘는 니더작센주는 이미 2012년에 2050년까지 의 에너지 전환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013년에는 에너지 소비의 80%를 재생 가능한 전기로 충당했다. 풍력에너지 부문에 한해서 말한다면, 전체 독일 풍력의 13%가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에너지공유 스마트시티 계획○ OLEC은 이웃과 에너지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를 기획하고 있다. 태양광 등을 통해 생산한 에너지를 이웃에게 팔거나 공유하는 도시이다.올덴부르크에 있었던 군사기지(비행장)을 신도시로 개발하려고 한다. 기업과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단지를 함께 갖추려고 한다.○ 연방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총 21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 12개의 기업이 OLEC 소속이라 기대가 크다. 주민으로부터 이 프로젝트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이다.○ OLEC의 목표와 사업분야• 재생 가능 에너지를 미래의 에너지 시스템에 통합• 연구에서 비즈니스로의 지식 및 기술 이전 촉진• 공동협력 및 연구개발사업 착수• 니더작센 및 노스웨스트지역의 에너지 상태에 대한 마케팅• 에너지 산업을 위한 활동• 기술자 확보 및 유지, 교육·훈련 부문 강화• 국제협력사업개발□ 질의응답- 시나 주가 어떻게 얼마나 지원을 하는지."처음 시작은 올덴부르크시에서 전액을 투자(건물 토지등)했다. 설립후에는 회비를 걷고 연간 재정 40만 €중 6만5000€를 시정부, 6만5000€를 주정부, 6만5000€ 회비, 나머지는 사업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프로젝트 사업이 수입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프로젝트 사업은."이자벨 :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는 전기차관련 프로젝트이다. 메르켈 수상이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쉽지는 않은 목표이다.아직까지는 전기차가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짧고 충전소도 부족하다. OLEC에서는 전기차 관련 세가지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보수관리. 전기차 홍보와 활용도 증대방안 프로젝트이다.전기뿐 아니라 수소 관련 프로젝트(수소충전소와 특수차량 이용방안)도 진행한다. 시내 중심부에 전기차와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시설을 건축하는 프로젝트 또한 진행하고 있다.""특히 북서부지역에 전기차 보급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노드웨스트라는 회사와 함께 항만·관광분야에서 전기차를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전기차 관련업체의 데이터를 집적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모여진 데이터를 통해 여러 회사들도 필요한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OLEC의 지역적 기반은 노드웨스트 지역이지만 수소분야는 니더작센주 전체를 커버하고 있다. 수소는 전기에너지를 통해 얻기 쉽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 가고 있다. 남는 전기를 통해 만든 수소를 탱크로리에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의 수요처는."수소차에서 활용할 수 있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전기를 수소로 저장한 후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전기⇒수소⇒전기). 독일에는 소금암벽으로 이루어진 공동이 많아 수소저장고로 활용할 방안을 연구한다."이 분야는 네덜란드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진행하고 있다. 네덜란드 여왕도 이곳에 방문했었는데 네덜란드·독일 양쪽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이다.유럽의 다른 지역과 공동연구를 할 때 추가지원이 되는 제도가 있어 외부와 많이 협력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에너지저장(power to flex)연구를 함께 하고 있다. (https://www.powertoflex.eu/en 참조)플렉시블 에너지는 만들어진 에너지를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열·운송 등의 에너지로 유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국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창업기업,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원정책은."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스타트업들은 회비가 반값인 400€이다. 사업에 대한 조언과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등을 받을 수 있다."- 주민동의를 얻는 사업들은 대체로 어떤 사업들인지."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것은 송전선로에 대한 반대가 심하고 각 지역마다 홍보소를 운영한다."- 주민동의를 못 받아 사업이 무산된 사례가 있는가? 동의를 받는 기간은."그런 사례가 있다. 송전선로를 우회한 적도 있다. 언제나 그런 경우가 생긴다."- 주민 설득작업을 하는 기관의 연락처를 소개해줄 수 있는지."그런 일을 하는 기관이 있다. 연방정부의 케이블관리국 산하의 정부기구이다. 예전엔 송전회사가 직접 설득했지만 공공기관이 중립적 입장에서 설득하고 있다."- 클러스터의 네트워킹을 통해 매출이 증가하고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줄 수 있는지."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클러스터 소속이라는 것을 통해 대외 신용도를 높일 수 있다."- 주민이 사업을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강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그런 경우는 없다. 모든 당사자의 동의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환경단체 등의 반대가 있다면 설명회를 열고 문제가 없다는 것을 검증해준다. 그래도 설득이 안되면 사업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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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의 빈집은 900만 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년 조사한 숫자와 비교하면 51만 호가 증가했다.빈집 중에서 거주나 사용목적이 없는 '방치된 주택;의 숫자는 385만 호로 2018년과 비교해 37만 호가 늘어났다. 전체 주택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9%를 기록했다.900만 호에 달하는 빈집 중 515만 호는 임대 매각용, 별장 등으로 조사됐다. 관리가 불충분해 방치 상태에 놓인 빈집도 다수를 점유했다.도도부현 중 빈집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와카야먀, 도쿠시마현, 야마나시현 등의 순이었다. 와카야마와 도쿠시마현은 21.5%, 야마나시현은 20.5%, 가고시마현은 13.6%, 고치현은 12.9%, 에히메현은 12.2% 등의 순이다.수도권에서도 빈집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도쿄도는 2.6%, 가나가와현은 3.2% 등이며 오키나와현은 4.0%를 각각 기록했다.총무성은 1948년부터 5년에 1회 빈집의 숫자를 조사하고 있다. 2023년 10월1일 기준 전국의 총주택수는 6502만 호로 2018년 대비 261만 호가 늘어났다.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주택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치되고 있거나 관리가 미비한 빈집은 치안, 방재면에서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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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의 인더스트리 4.0과 대중소기업간 협력 스위스상공연합(Economie suisse) Hegibachstrasse 47, 8032 ZurichTél: +41 44 421 35 35info@economiesuisse.chwww.economiesuisse.ch 방문연수스위스취리히 ◇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선진 강소국, 스위스○ 스위스는 세계에서도 가장 선진국으로 꼽히는 국가로 2015년 글로벌 혁신지수 1위, 2017년 글로벌 경쟁력 1위를 차지한 바 있다.2016년 유엔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는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와 함께 세계에서 3번째로 부자인 내륙국가이다. 2018년 현재 1인당 GDP는 8만6,835달러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현재 3만2,774달러)○ 스위스가 처음부터 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알프스산맥과 쥬라산맥, 호수로 이루어진 산악지형 때문에 국토의 25%만이 경작이 가능한 탓에 식량이 부족하여 미국으로의 이민이나 다른 유럽 왕가의 용병으로 이주해야 했다.○ 이후 유럽 내 어떠한 분쟁에도 관여하지 않는 중립국의 이점과 영어와 독어, 불어가 가능한 국제적 환경, 1차세계대전 이후 창설된 국제연맹의 본부 소재지로 기능하면서 현재의 스위스로 성장했다.◇ 균형잡힌 경제구조가 특징인 스위스 산업경제○ 대부분의 경제정책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규정되고 스위스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경제정책은 정부에서 발표한다.하지만 일방적인 Top-down 방식이라기보다는 기업 관련 기구와의 협의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점이 스위스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스위스는 균형잡힌 경제구조를 보이고 있다. 스위스의 총 부가가치의 분포를 보면 어떤 한 분야가 특별히 강한 분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 걸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다만 1890년대와 GDP 대비 부가가치 창출을 비교할 때 농업의 비중은 매우 낮아졌고, 산업 비중은 다소 감소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의 비중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스위스는 제약 분야와 화학산업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스위스에서 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불과할 정도로 다양한 산업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대외적으로는 Nestle와 같은 식품가공, Novartis, Roche 등 제약, 화학부문 등이 잘 알려져 있고 대부분의 수출품은 정밀 또는 하이테크 완제품이며 의약품, 백신, 시계, 보석 등이 차지한다.○ 노동인구의 약 1%가 1차 또는 농업분야에 종사하고 약 27.7%가 2차산업 및 제조업에 종사한다. 그 외 대부분의 노동인구는 고등교육 및 서비스 부문에 종사한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발달된 산업구조와 인적자원○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대기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하지만 스위스는 대략 60만개 기업이 5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다. 근로자 250인 이상 기업이 1,500개 정도로 수가 많지 않다.○ 스위스는 자연적 자원이 부족한 국가이기 때문에 인적자원을 최고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고 WEF 글로벌 경쟁력에 따르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꼽힌 바 있다.◇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초소형기업이 전체 기업의 87.5%○ 스위스는 고용인력 규모에 따라 총 4개 단위로 기업을 분류한다. 고용인원이 10명 미만인 경우 초소형기업, 10명에서 50명 사이는 소기업, 50명에서 250명 사이는 중기업, 250명 이상을 고용한 경우는 대기업으로 분류한다.○ 스위스 전체 약 30만개 기업 중 26만개이상인 87.5%가 10인 이하의 초소형기업이며, 3만5천개 기업, 약 10%가 소기업, 5,500개 기업이 중기업, 대기업은 900여개로 0.3%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중소기업이 스위스 전체 고용의 2/3, 수출의 1/3을 차지한다.○ 스위스에서는 강소기업이라는 개념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연간수익 5000만 유로(약700억 원)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올리거나 대기업과 동등하게 시장을 점유할 경우를 강소기업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이 강한 것은 스위스 뿐 아니라 독일어권 국가의 특징이기도 하다. 다만 독일보다도 스위스의 중소기업이 강한 이유는 스위스 정부의 건전한 거시경제 운영뿐 아니라 70%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국제적인 환경에서 기업의 성장동력을 국제화로 삼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행정절차 간소화, 수출 보험 등 기업 지원정책○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적용하는 정책은 없지만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는 크게 △행정절차 간소화, △창업지원, △자금 융자지원, △스위스 비즈니스허브를 통한 해외진출지원, 수출보험, 기술혁신 장려로 요약할 수 있다.○ 전자정부시스템에서 창업신청이나 공급업체 재무상태, 범죄사실 조회, 소득증명, 상표등록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대학과 중소기업간 산학협동 체제가 잘 되어 있어 아이디어 사업화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출대상국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중소기업이 받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2005년 이후 수출보험(Swiss Export Risk Insurance)을 운영,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0만 명을 고용한 10만 개 기업을 대표하는 상공연합○ 스위스상공연합은 스위스상업·산업노조와 스위스경제발전협회의 합병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1870년 노동자파업 및 시위를 계기로 기업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처음 생겨났다.○ 현재는 200만 명의 노동자들이 종사하는 10만 여개 기업을 대변하는 기구로 100여개 이상의 하부기관이 속해있고, 20여개의 상공회의소, 50여개의 민간기구들이 속해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에 유리한 법률 개정 활동'이며 관련 활동을 하는 스위스 연합기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정치‧경제‧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로 최상의 기업환경 조성 노력○ 경제중심지인 취리히에 본부가 있고, 정치중심지 베른에서 정치권 중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기구가 많은 제네바, 유럽연합의 수도인 브뤼셀, 이탈리아어 지역인 루가노 등 각 지역마다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와 기업의 연결고리를 맡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능력있는 고급인력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규정)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스위스상공연합에서는 △경제정책 △재정 및 세무정책 △국제 경제동향 △인프라 △교육 및 연구 △경쟁 및 규제에 관한 △이슈관리 △경제계 대표 논문 게재 △기업환경에서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정보제공 △정치적 이해관계자 자문 △연구발표 △경제 전망 등 다분야의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다.◇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 추구○ 스위스상공연합은 단기적인 시각에서의 기업의 이해 대변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어떻게 하면 스위스 기업들이 안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사업을 성장시켜나갈 것인가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추구하는 방향은 △거시경제의 안정성 △시장지향 경제 △기업 자유 강조 △해외시장 진출 △교육·연구분야의 리더 △경쟁 금융 및 세무정책 △좋은 인프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유연한 노동시장 등이다.이 중 연구개발의 중요도는 점차 커지고 있고 공정한 시장원칙을 만들어나가면서 기업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위스 혁신의 성공 원리는 결국 △경쟁력 강화 △수학 및 과학 증진 △듀얼시스템 증진 △연구자금 지원 △오픈마켓 유지 △국제 네트워킹 촉진 △행동의 자유, 창의 정책의 추구로 볼 수 있다.◇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최고의 방법, 듀얼시스템(도제교육)○ 스위스에서 듀얼시스템이라고 하는 도제교육은 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가장 최고의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시스템이다. 산업현장과 이론교육을 동시에 하는 방식이다.초등교육부터 대학을 가기위한 자격시험을 치르는 과정까지 있지만 대부분은 중고등학교를 거쳐 직업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 투입된다. 따라서 스위스는 정규교육과정을 거쳐 직접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20%에 그친다.○ 이에 비해 한국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으며 한국에도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지만 학교에서는 실기보다는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 일부 학교에서 실습이 다소 짧게 진행되고 있다.○ 스위스의 듀얼시스템은 중고등학교 졸업 후 기업과 근로계약을 맺은 후, 일주일의 3분의 2는 근로현장, 3분의 1은 직업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도록 한다.업종에 따라 4년까지 진행되며 이후 도제자격을 얻어 현장에 투입되는데 직업교육 과정에서도 연차별로 급여를 받는다. 직업교육을 마치고 도제자격을 가지고 현장에 투입되면서 급여가 거의 두배로 오르게 된다.직업교육 과정에서 대학 진학도 가능하지만 직업교육 중 대학진학을 합쳐도 총 대학진학률이 36%에 그친다. 대학도 기초학문분야의 대학이 있고 기술 중심의 응용대학이 있다.▲ 듀얼시스템을 포함한 스위스 교육시스템[출처=브레인파크]◇ 생산설비 유치보다는 기술협력과 R&D로 혁신성 유도○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비용을 보면, 한국이 스위스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비용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되는지를 살펴보면 스위스는 산간지역이 많아 생산설비를 가진 기업을 유치하기가 어렵다.고도의 기술을 가진 기업이 장애없이 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생산설비 유치보다는 기술협력,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에서 2주전에 인공지능 TV를 소개했는데, 인공지능으로 TV를 조작가능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뇌파의 강도를 가지고 TV조작이 가능한 기술로 삼성에서 전자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하다.스위스는 이러한 세계적 선도기업과의 국제협력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혁신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디지털화를 위해서도 이러한 국제협력 및 연구개발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스위스는 독일과 같이 노동조합이 강하지 않고 한 산업분야만 두드러지게 발달되어있지 않아 매우 자유개방적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듀얼시스템을 통한 능동적 일자리 창출 가능○ 스위스에서도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하여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많다. 1890년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발전시켜온 기술 발달과정을 거쳐 기술이 발달해왔고 그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들었어야 하는데 일자리는 늘어났다. 스위스는 500만개의 일자리가 있다.○ 기술발달의 정도에 따라 사라지는 직업군이 있지만 그 배후에는 또 다른 직업이 생겨난다. 이러한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 흐름에 있어 듀얼시스템, 도제교육이 가장 좋은 교육시스템이라고 보고 있다. 도제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위스의 섬유·직물산업을 보면, 1888년부터 2016년까지 노동자 수 추이를 보면 현재는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예를 들어 1888년 스위스에서 활동한 직물기업은 섬유산업의 쇠퇴에 따라 염료를 통해 화학산업에 주력하다가, 제약산업이 주력산업이 되기도 하였다. 즉 사양산업이 있는 반면에 성장하는 산업이 있어 상쇄된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화를 통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하루에 사라지는 일자리가 1,261개인 반면, 새로 생기는 일자리는 1,349개로 나타났다. 이는 듀얼시스템을 통한 직업교육을 통해 한정된 분야에 대한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습득이 가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또한 디지털화(인더스트리 4.0)에 대해 일자리 등 많은 우려가 있지만, 결국 그 중심에는 반드시 인간이 존재하고 디지털화는 그 수단으로서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다.○ 스위스는 특히 △네트워크 구축 △가상화 △자동화 △실현, 4가지 분야의 디지털화를 강조하고 있다. 스위스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화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규제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지만 산업활동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특히 작은 기업일수록 민첩하기 때문에 방향전환이나 적응이 빠르므로 디지털화에 좀 더 빨리 적응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더더욱 규제를 두지 않는 편이다.□ 질의응답- 스위스에 이미 만들어져있는 기업 관련 규제·규정들이 기업 규모별로 차등적용되는 것들이 있는지."규정은 결국 특정 기업에게만 이로운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스위스에서는 기본적으로 대기업, 중소기업을 떠나서 똑같은 규제가 동등하게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타트업의 경우 별도 규정에 의해 지원프로그램이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같은 규정이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사례는 없다."- 한국은 세금부과나 정부예산지원 등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편성되고 있는데 스위스는."중소기업에 대한 별도 지원프로그램은 전혀 없다. 스위스 정부의 기본입장은 이코노미스위스와 같은 기업 대변기구의 의견을 들으면서 정책적으로 원하는 방향의 규제를 만들어내지만, 그 이외의 기업에 관한 부분은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시장의 원리에 맡긴다.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은 정부 차원에서 만들어내지 않고 순수하게 비즈니스 차원에서, 예를 들어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에 혜택을 주는 방법이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대기업의 사업확장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규제가 있는데 스위스는 그런 경우가 없는지."법적으로는 규정만 지킨다면 대기업이 슈퍼마켓을 설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대기업 사업확장이 매우 편한 편이지만 독일·스위스권 기업의 특징은 단일업종 중심이라는 점이다.기업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보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이나 시장에 뛰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그런 분야의 규제가 필요치 않다."□ 참가자 일일보고◇ ㅇㅇㅇ 한국ㅇㅇㅇㅇ 사원○ 우리나라와 스위스의 마이스터 제도 간 차이점에 관심이 갔다. 스위스는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중고등학교 졸업 후 실습과 이론의 직업교육을 받는다고 하는데 대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비율이 우리나라와 비교해서는 매우 낮은 편이었다.우리나라도 대학진학과 고스펙에 큰 시간과 비용을 쓰는 것보다 이러한 실재적인 마이스터 제도를 좀 더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ㅇㅇㅇ ㅇㅇㅇㅇ산업 부장○ 기업혁신의 정도에 있어 세계1위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정부정책을 많이 배울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기업 디지털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직업교육을 잘 활용하여 산업현장교육과 이론교육(직업학교) 이 동시에 이루어져 우수 인력을 계속 양성해 나가는 정책과 기업문화는 우리 기업과 기관에서도 더 확대하여 적용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였다.◇ ㅇㅇㅇ ㅇㅇ파워텍 대표○ 자체적인 기구를 운영하는 것이 좋았다. 한국은 정부주관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이 기업지원과 국제를 하는 것과 상반되는 것 같다.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ㅇㅇㅇ ㅇㅇㅇㅇ재단 과장○ 스위스는 대중소기업간 협력 및 촉진을 위하여 정부에서 직·간접 지원 정책 자체가 없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시장논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하고는 전혀 달라 흥미로웠다.이러한 정책이 가능한 것은 문화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었고, 그러한 문화를 보전, 발전시키는 전략에 대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ㅇㅇㅇ ㅇㅇㅇㅇ 대표○ 고용인원 10명 미만 초소형기업이라는 점과 전체 87.5%의 행정절차를 간소화 했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ㅇㅇㅇ ㅇㅇㅇㅇ파워텍 대표○ 고용인원 10명미만의 초소형기업이 전체의 87.5%에 해당하며 이런 소기업에서 대기업을 아우르는 상호연결된 연합 구축이 매우 인상깊었다.대기업의 비중이 높은 한국과 비교해 소기업중심의 지원정책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 운영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꼈다.◇ ㅇㅇㅇ ㅇㅇㅇㅇ테크 이사○ 신중한 정책수립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공정한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발전을 모색하였다. 낮은 대학진학율을 보면서 한국의 불필요한 대학진학과 고졸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에 대해 생각하였다.◇ ㅇㅇㅇ ㅇㅇㅇㅇ텍 차장○ 기업에서 최적의 인원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에 유리한 규정을 마련한다는 미션이 인상적이었으며, 정부 간섭없이 시장 논리에 따라 운영되지만 대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기업구조라는 점에서 선진국의 강점을 느낄 수 있었다.◇ ㅇㅇㅇ ㅇㅇㅇㅇ전기 대표○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대기업 협력사로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제품개발에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ㅇㅇㅇ ㅇㅇㅇㅇ 이사○ 유럽과 한국의 대중소기업 관리의 차이점을 느꼈다. 한국은 급속도의 경제성장과정에서 재벌기업이 생겨났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존재, 존속하고 있으므로 대중소의 협력에 적극적일 수 있도록 한다.하지만 스위스를 포함한 독일 등 유럽은 정부, 기업, 사람이 공정한 룰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유지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이것이 진정한 상생의 문화가 아닐까. 그러나 성장과 상생은 어찌보면 딜레마 같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ㅇㅇㅇ ㅇㅇㅇ전기 이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공정한 룰을 만들고 지켜야한다. 인력개발에 힘써야하며, 학교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체험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감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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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H2 USA 211 Connecticut Avenue NW Suite650 Washington, DC 20036Tel: +1 202 261 1331E-Mail : info@h2usa.orgh2usa.org 미국워싱턴 D.C.기관유형 : 협회□ 기관 소개◇ 미국 수소연료 및 수소차 보급을 위한 민관협력 공동체◯ H2USA는 미국 수소연료 및 수소차 보급을 위한 민관협력 공동체로서 미국 에너지부 및 기타 이해 관계자에 의해 2013년 설립됨.◯ H2USA의 목표는 연료전지 전기자동차를 대규모로 채택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임.◯ 예를 들어, 천연 가스와 같은 대체 연료 및 천연 가스 또는 바이오 가스로부터 열, 전력 및 수소를 생산하는 3세대(tri-generation)를 포함한 연료전지 응용을 위해 개발된 인프라는 차량에 저렴한 비용의 수소를 제공할 수 있음.◯ 천연 가스와 같은 대체 연료 및 천연 가스 또는 바이오 가스로부터 열, 전력 및 수소를 생산하는 3세대(tri-generation)를 포함한 연료전지 응용을 위해 개발된 인프라는 차량에 저렴한 비용의 수소를 제공 할 수 있음.◇ 수소에너지 및 수소차 산업 발전을 위한 H2USA의 역할◯ H2USA의 회원사에는 자동차 OEM, 산업용 가스 회사, 기타 산업 파트너 및 단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 △정부기관 △가스 공급 업체 △수소·연료전지 산업과의 상호 작용이 강화됨.◯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의 배치에 관한 지식 기반을 높이고 인지도를 향상시킴.◯ 조기 시장 응용 분야에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배치 지원을 제공함.◯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지침 문서 ‘로드맵’을 개발함.◯ 수소충전소 개발 및 수소자동차 보급·확대에 기여함.◯ BILLERICA - 누 베라 연료전지(Nuvera Fuel Cells), American Honda Motor Co.는 연료전지자동차(FCEV)의 상업적 도입 및 널리 채택을 촉진하기위해 H2USA에 가입함.◯ 에너지부서의 지원을 받아 민간 업계와 국무부의 국립 연구소는 연료전지 및 수소 기술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음.◯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는 △경찰 △화재 △허가 △기획 및 규제 기관을 포함한 이해 관계자에게 FCEV 및 수소연료 공급 인프라를 운영하고 규제하는 시스템을 가르침.▲ H2 USA 참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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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공급·이용 기술연구조합(水素供給·利用技術研究組合, HySUT) 東京都港区赤坂2-10-5 赤坂日ノ樹ビル5FTel : +81 03 3560 2802E-Mail : hysut@hysut.or.jphysut.or.jp/archive/index.html □ 조사 내용◇ 하나의 목적으로 뭉친 에너지 기술 개발 기업들○ 수소공급·이용 기술연구조합(HySUT)은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과 비즈니스 환경의 정비를 목적으로 2009년 7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수소 공급에 의한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에너지 관련 기업 13사에 의해 활동을 시작했음. 현재는 자동차 회사 등도 가세해 23개 단체를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 경제산업성의 보조 사업인, ‘수소 이용 사회 시스템 구축 실증’ 사업을 위탁했으며 수도권에서 ‘수소 하이웨이 프로젝트’와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에서 ‘수소 타운 프로젝트’ 실증 사업을 실시함.○ 현재는 2020년 이후 FCV와 수소 공급 인프라의 본격 보급을 위해 일련의 기기 및 시스템 비용 절감, FCV의 보급 확대 및 국제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NEDO의 위탁 사업인 '수소 이용 기술 연구개발 사업 '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연료전지 자동차 및 수소 공급 인프라의 국내 규제 적정화 국제 기준 조화·국제 표준화, 연료전지 자동차 및 수소 스테이션용 저가 장비 시스템, 수소 스테이션 안전 기반 정비에 관한 연구개발 등을 진행함.◇ 조합에 참여한 기업들의 넓은 분야의 활동과 공동 연구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조합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결합 조직이며, 시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조합원들이 누림으로써 조합원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 HySUT가 주관한 수소차 모터쇼[출처=브레인파크]○수소 스테이션 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수소 스테이션의 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압축기 및 수소 제조 장치 등 구성 기기의 실용성 내구성 향상을 위한 평가를 실시함.○ 수소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HySUT은 모터쇼에 참가하여 수소자동차의 기술과 주행을 선보이고 수소 스테이션 및 FCV에 대한 인식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함.○ 도로 파이프 라인에 공동 주택과 업무용 시설 등에 설치하는 연료전지 등 수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실증을 실시하고, 경년에 의한 파이프 라인의 내구성을 평가함.○ 수소의 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정비된 소형 이동 연료전지 자전거 연료전지 리프터에 사용되는 수소 용기의 충전 장치의 운전 실증을 실시하고 수소 충전 방법 등의 과제 추출함.○ 독립행정법인 신에너지·산업 기술 종합 개발기구 공모 사업으로 2015년 연료전지 자동차(FCV)의 일반 사용자 보급 시작을 위해 실사용에 가까운 조건에서 FCV·수소 공급 인프라 관련 기술 실증을 실시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 △사업 성립성 △사회 수용성 등을 검증하고 보급 시작을 향한 과제를 해결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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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소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연구 기관○ 수소및정보과학연구소(Hydrogen and Informatics Institute of Applied Technologies, HIAT)는 2002년 수소·연료전지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슈베린기술창업센터(TGZ)’내 수소역량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압축 기술을 포함한 수소에너지 기술분야의 생태적, 경제적 관련성에 기반 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음.▲ PEM 전해질 스택[출처=브레인파크]○ HIAT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PEM 전해질 스택(PEM Electrolysis Stacks)이 있는데, 혁신적 구조로 최대 차압 100 bar(1450 psi)를 달성했다.CCM/GDE/MEA 연구에서는 고성능 CCM 및 GDE 생산을 위해 특허 받은 스크린 인쇄 공정을 사용하고 있음.(연료전지 및 전해전지 핵심 부품의 생산과 평가는 HIAT의 주요 역량 중 하나)◇ R&D 관련 4가지 서비스와 기술사업화 지원○ HIA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계약연구 및 기술보고서 작성 △전문성 및 타당성 조사 △네트워크 및 프로젝트 관리 △테스트 및 측정 서비스 등 4가지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HIAT는 △PEMFC 전기 촉매 △PEM 전기분해 △DMFC 기술 △프로세스 개발 △에너지 저장 기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통한 기술사업화에도 힘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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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1인가구 및 안전에 대한 여성의 의식 현황○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통계청,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총 1인 가구는 590만 7천 가구이며, 이 중 여성 1인가구는 291만4000가구로 49.3%를 차지※ 여성 1인 가구(가구) : 130만4000(’00) → 221만8000(’10) → 291만4000(’19)○ ○ 여성의 사회 안전 부문에 대한 ‘불안’ 비율은 ‘범죄발생(57.0%)’, ‘교통사고(49.8%)’, ‘신종질병(45.7%)’ 순으로 높게 나타나고, 특히 ‘범죄발생’에 대해 남녀 차이가 12.5%p로 가장 큼(단위 : %) 전반적인 사회안전국가자연건축물 및교통화재먹거리식량정보신종범죄안보재해시설물사고안보보안질병발생여성35.435.141.63649.833.634.419.643.645.757남성2731.533.529.545.428.527.717.341.339.844.5자료 : 통계청,「사회조사」2018, 사회 안전에 대한 ‘불안’ 비율□ 범죄의 위협에 노출된 ‘혼족’여성○ ‘국민생활안전실태조사’(한국형사정책연구원) 결과를 보면 대체로 여성의 범죄피해율이 남성에 비해 높고 성폭력의 경우 여성의 피해율이 압도적으로 높음(단위 : 명, 인구 10만명당) 201220142016절도강도성폭력폭행계절도강도성폭력폭행계절도강도성폭력폭행계전체1,794321183872,3311,50240961281,7661,38660621511,659남성827852311,0715973726770352725-104656여성967241131571,261905394621,0638583562471,003○ 울산대 경찰학과 강지현 교수의「1인 가구의 범죄피해에 관한 연구(2017)」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전체 범죄피해율이 다른 가구유형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33세 이하의 ‘여성 청년 1인 가구’는 남성에 비해 전체 범죄피해를 당할 가능성은 2.276배, 주거침입 피해를 당할 가능성은 무려 11.2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지난 5월 신림동의 원룸 복도에서 모자를 쓴 한 남성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여성의 뒤를 따라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CCTV 영상이 SNS에 공유되면서 여론에 큰 반향이 있었고, 며칠 뒤 봉천동에서는 여성이 거주하는 반지하 원룸 창문으로 집안을 훔쳐보는 남성이 검거되었으며, 7월에는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50대가 침입해 낮잠을 자던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자치단체별‘여성 안전’정책 추진○ 각 자치단체는 여성 1인 가구를 비롯해 여성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 주요 내용 >◇ 서울시지난 6월부터 여성 1인 가구 250곳에 디지털 비디오 창,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보조키 등 ‘불안해소 4종세트’를 지원하고, 여성 1인 점포 50곳에는 무선 비상벨을 지급하는 여성안심 정책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양천구와 관악구 2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에 안심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태양광 로고젝터로 ‘여기서 경찰서가 100m 이내에 있습니다’ 같은 안내 문구 게시, 불법촬영 점검서비스 제공, CCTV 관제 및 정기순찰 강화 등 시행◇ 서울 영등포구여성 1인가구 거주지, 야간시간 여성 유동인구 정보, 범죄 발생률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을 설계하는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CPTED) 플랫폼’ 구축 및 업그레이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성안심 로고젝터, IOT 문열림 센서설치,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강화 방범창‧창문 이중 장치 등 설치, CCTV 및 고보조명 등 확충◇ 충북 제천시위급상황 발생시 터치하는 비상버튼이 장착된 핸드폰 거치대인 ‘스마트안심터지’ 지원사업 추진○ 비상버튼이 작동되면 비상메세지, 위치정보,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등록된 5개의 전화번호로 전송되며 043-112번호가 등록되어 있다면 경찰관이 출동◇ 울산 남구여성안심구역 내 무인택배함 및 CCTV 설치‧확충, 양방향 소통 방식의 IP비상벨과 야간 알림판 설치, 울산대학교 학생 48명이 참여하는 ‘폴리스 캠퍼스’ 운영, 몰래카메라 탐지 등◇ 경남 진주시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인 침입 시 경보음 울림 및 보안요원 출동 등 전문 방범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홈방범 서비스’ 추진◇ 경기 파주시여성이 안심구역에 나타나면 지능형 CCTV와 결합한 현장의 IT 단말로 주의를 환기해 범죄자의 범행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스마트 여성안심구역’ 사업 추진○ 예컨대 밤에 안심구역을 혼자 지나다니는 여성이 나타나면 도시정보센터 내 통합 CCTV관제센터로 해당 사실이 전달되고 센터는 CCTV 근처에 설치된 로고젝터와 스피커를 작동시켜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당신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멘트와 함께 로고젝터 LED가 깜빡거리거나 색깔 변화□ 여성의 범죄피해 두려움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대책 필요○ 전문가들은 여성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지능형 CCTV 확충, 경찰의 주기적 순찰 확대,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도시설계 등의 정책이 꾸준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 하지만 여성지리학 연구자들은 여성밀집지역을 범죄취약지약으로 분류하고 공공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을 분리하여 접촉을 차단하거나 제3자(혹은 CCTV)가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은 결국 공적 공간은 여성의 영역이 아니며 여성이 사적 공간과 남성의 보호에 속해야 한다는 전통적 인식을 강화할 뿐이라며○ 여성이 느끼는 두려움은 실제 강간과 같은 범죄피해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경험하는 언어적인 성희롱, 낯선 남성의 길거리 괴롭힘‧추근거림 등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여성을 대상화하고 사물화하는 남성이 지배적인 사회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안전한 공공장소를 특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공간을 안전하게 구성하도록 안전정책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여성들이 일상적이며 사소한 피해들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기 타 (독일 베를린 시 정부의 기존주택 매입을 통한 공공주택 재고 확보)○ 베를린 시 정부는 7월 15일 동베를린의 역사적인 ‘카를 마르크스’ 거리에 위치한 약 670개의 아파트들을 개인소유주들로부터 매입하기로 결정‧발표○ 부동산 관리회사인 Predac가 ’18.11월 베를린 최대 부동산 회사인 Deutsche Wohnen에 700개의 아파트를 넘길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대형 부동산업체의 아파트를 베를린 시가 공용 수용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분출했고,○ 카를 마르크스 거리의 아파트 외벽에 ‘우리와 함께 항의하자!’, ‘투기에 반대하는 세입자행동’이라고 쓰여 있는 플래카드가 걸리는 등 급격한 임대료 상승에 분노한 시민들의 시위 지속※ 2000년대 들어 베를린이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를 표방하면서 유럽 예술활동의 중심지이자 창의적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혁신도시로 거듭나자 연간 4만명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2008년 이후 주택 임대료는 2배 상승□ 수 개월간의 법적인 논쟁 끝에 연방상원은 카를 마르크스 거리의 3개 블록, 670개의 아파트를 국영주택공급업체인 Gewobag가 매입할 것이라고 확인, 매입가격은 약 9000만 유로에서 1억 유로로 추정됨○ 이를 계기로 베를린 시는 최근 몇 년 간의 급격한 임대료 상승에 대응하여 공공주택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1990년대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된 주택들을 재매입하는 정책의 확대‧추진을 시사○ 토마스 뮐러 시장은 “베를린 시민은 계속해서 도시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그것이 시가 아파트 매입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가격 통제력을 유지하려는 이유”라고 강조□ 광주(현안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담당관 제도’ 운영)○ 광주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핵심 현안사업 담당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7.25일 발표○ 핵심 현안사업을 담당할 5〜6급 직원을 오는 8월 중 내부 공모로 선발하고 9월 초 정기인사 시 배치해 2년 이상 사업을 전담 추진※ 담당관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우대와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발탁승진 등의 인사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 핵심 현안사업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고 도시발전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가 크며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민간기관 등과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사업으로,○ △ 완성차 공장(광주형 일자리) △ 광주 군공항 이전 △ 도시철도 2호선 건설 △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市는 각 실‧국에서 신청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노조와 각 직렬대표, 일반 직원 등으로 구성된 ‘직원 배심원단(총 28명)의 사전심사, 전 직원 설문조사, 시정조정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상향식으로 핵심 현안을 선정○ 市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성을 개발하고 도전적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 전북(군산시, 꽃새우 가격하락에 따른 대책 촉구 동향)○ 지난해 1상자(15㎏) 당 평균 6〜7만원이던 꽃새우 위판가격이 최근 7.24일 2만7000원으로 폭락하면서 꽃새우를 채취하는 군산지역 어민들로 구성된 ‘군산연안조망협회’가 지난 7.25일 군산수협을 대상으로 새우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 군산지역 조망어선은 55척으로 1척당 약 50상자 정도가 군산수협 해망동 위판장에서 경매되고 있으며 현재 지난해보다 꽃새우 가격이 50%이상 하락한 상황○ 이 같은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군산 꽃새우의 최대 공급처인 (주)농심이 올해부터 거래를 전면 중단하고 미국 등으로 꽃새우 공급처를 변경한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 군산 꽃새우는 그 동안 농심과 군대, 일반 가공업체 등에 납품되었으며, 이 중 농심은 새우깡의 주원료로 전체 군산 꽃새우 양의 70〜80%(한해 300〜500여 톤)를 사들였으나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수매를 종료하면서 제때 납품되지 못한 꽃새우가 재고로 쌓여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 농심측은 “서해 바다 환경이 좋지 않아 꽃새우에 이물질 등이 많이 섞여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전하며 “소비자에게 좀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원료구매 변경을 결정하였다”고 설명※ 수입산의 저렴한 가격(상자당 1만7000원)으로 구매처를 변경했다는 해석도 있음○ 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새우장 개발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여 어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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